‘공룡 센터’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이 올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을 올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오닐은 14일(한국시각) 아메리칸에어라인어리나에서 열린 2004~0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인 40점(12리바운드 5블록)을 몰아넣으며 팀에 106-83, 대승을 안겼다. 마이애미는 이로써 5연승을 달리며 16승7패로 워싱턴(12승7패)을 제치고 동부컨퍼런스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부컨퍼런스 1위 피닉스 선스는 지난주 주간 최우수선수에 뽑힌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1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그랜트 힐(23점)이 부상 투혼을 발휘한 올랜도 매직을 121-100으로 제압, 5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지난 시즌 신인왕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더블급(31점 8어시스트 7스틸) 활약에 힘입어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92-86으로 이겼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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