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의 둘째딸 핀통타 치나왓이 태국의 500대 갑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일간 네이션지가 14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2위였던 핀통타는 올해 보유주식 시가총액이 180억 바트(약 5,400억원)로 늘어나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탁신 총리의 부인 쿤잉 포자만 여사의 오빠인 바나폿 다마퐁으로 주식보유액이 52억 6,000만 바트(1,580억원)였고 여러 개의 개인사업체를 갖고 있는 탁신 총리의 장남 판통태 치나왓은 110억 9,000만 바트(3,300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지난해에 이어 4위를 지켰다.
이밖에 탁신 총리의 막내딸로 올해 출라롱콘 대학에 들어간 패통탄 치나왓은 주식보유액 14억2천만 바트(426억원)로 28위, 태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AIS의 사장인 탁신 총리의 막내 여동생 잉룩 치나왓은 7억 5,500만 바트(228억원)로 65위, 잉룩의 언니 야오와파 웡사왓의 자녀 2명은 각각 84위와 87위에 랭크됐으며 탁신 총리의 부인 포자만 여사는 1억 5,000만 바트(45억원)로 321위에 올랐다.
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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