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중국 등 9개국과 벌이고 있는 쌀 관세화(수입자유화) 유예협상이 16일로 예정된 한미 농무장관 회담을 고비로 17일께 완전 마무리된다.13일 농림부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앤 베너먼 미국 농무장관을 만나 쌀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는 회담을 갖는다. 정부 협상단은 또 이번 주부터 캐나다와 태국 등 다른 협상국과도 연쇄회담을 열어 조율 작업을 매듭짓고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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