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0.2% 인상된다.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0.3% 오르는 반면, 온라인 보험은 0.6% 가량 내린다.금융감독원은 13개 손해보험사가 제출한 ‘2005년도 자동차보험료 표준약관’에 따라 내년부터 보험료가 이같이 바뀐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0개 손보사의 경우 현대해상만 유일하게 보험료를 0.4% 내릴 뿐, 나머지 9개사는 0.1~0.7% 올린다. 인상폭이 가장 큰 보험사는 LG화재다. 온라인 보험을 판매하는 8개사의 경우 다음(0.7% 인상)과 동부(0.4% 인상)를 제외한 6개사가 0.2~1.4%씩 보험료를 내린다. 제일화재의 인하폭이 1.4%로 가장 크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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