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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가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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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가 단신

입력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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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평론가 허준씨가 프랑스 명화를 통해 패션의 변천과정을 살핀 역작 '그 패션의 향기- 프랑스 명화'를 유림문화사에서 출간했다. 낭만주의 신고전주의 사실주의 등을 거쳐 인상주의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주요한 궤적속에서 나온 명화들을 통해 당대 패션문화의 변천과정을 추적한 책으로 복식사에 대한 흥미로운 입문서로 읽을 만 하다. 1만2,000원.●불황에 화려해지는 건 남성의 넥타이만이 아니다. 올 겨울 여성속옷도 화려하고 섹시한 여성미로 시선을 끈다. 비비안은 핑크 아이보리 바이올렛 자주색 등 전통적인 살색이나 검정, 흰색에서 벗어나 한층 색감이 풍부하면서 새틴이나 레이스를 다채롭게 활용해 장식성을 살린 브래지어와 슬립 세트를 다수 선보였다. 브라 팬티 세트 8만~11만원, 슬립 7만원(사진). 제임스딘은 톤다운된 블루톤 망사원단에 갈색 페이즐리 무늬를 담은 섹시한 슬립을 6만원대, 검정색에 빨강색 장미꽃을 프린트한 대담한 브라팬티 세트는 5만원대에 출시했다.

●막스앤스펜서는 입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기능성 스타킹 '웰빙 슬림&세이프 타이츠'를 내놨다. 스타킹 표면을 해양 미네랄 성분과 식물추출물이 함유된 특수성분으로 코팅해 하루 8시간씩 13일동안 착용하면 허벅지 라인이 슬림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다만 다이어트 성분은 두번 정도 세탁할 때까지만 유효하다. 1만5,000원.

●한국화장품은 연말연시 부담없는 가격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20대를 위한 화장품 칼리 토너와 에멀젼 영양크림에 자외선차단제와 핸드크림이 사은품으로 첨가된 칼리 프로비타 3종 선물세트가 7만1,000원. 기능성 화장품으로 30~4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A3F[on] 뉴트리션 토너와 에멀젼에 필링젤이 포함된 선물세트는 7만5,000원이다. 한방화장품을 선호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 인기높은 산심 자양로 세트는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02)724-3321

●오메가는 올해 초 전세계적으로 1,000개 한정생산해서 국내에는 10점만 선보였던 오메가 드빌 코엑시얼 화이트골드 한정판 시계를 추가로 5점 더 들여와 판매한다. 기계 내부 부품들의 마찰력을 최소화해 정확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18캐럿 화이트골드 케이스와 악어가죽 밴드를 사용해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더해주는 제품. 오메가 관계자는 "개당 890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10점이 완판된 후에도 찾는 사람이 많아 추가수입하게됐다"고 말했다. (02)3149-9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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