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와 상무가 2004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각조 선두로 올라섰다.경희대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학선발대표 출신의 우승연(32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과 ‘특급가드’ 정재호(6점)의 안정적인 조율 속에 단국대를 79-75로 제압했다.
선수 전원이 프로팀 출신인 상무는 B조 조별리그에서 성준모(20점), 최병훈(16점) 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2연승을 달리던 건국대를 87-68로 대파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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