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0일 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이 내년 1월18일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정부간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으로 구성된 EFTA는 16일 제네바에서 통상각료회의를 열고 FTA 협상 개시 서명식을 갖는다. 양측은 내년 1월18일부터 22일까지 제네바에서 첫 협상을 가진 뒤 2-3개월에 한 번씩 후속 협상을 열어 2005년 말까지 FTA 협상을 타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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