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명민(사진)과 코미디언 송해씨가 올해의 ‘KBS 바른 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명민씨는 KBS사극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을 맡아 잘 훈련된 발성법으로 사극 대사를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연기부문에, 송해씨는 20여 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에서 보여준 정확한 장단음 발음과 언어 전달력으로 TV진행 부문 상을 받게 됐다.
‘KBS 바른언어상’은 올바른 방송언어를 구사하는 방송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된다. 시상식은 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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