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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암웨이 창업자 앤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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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암웨이 창업자 앤델 별세

입력
2004.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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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의 공동창업자 제이 밴 앤델(사진)이 7일 사망했다. 향년 80세. 1959년 고교친구 리치 디보스와 사업을 시작한 그는 직접 판매라는 새로운 사업을 개척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된다. 허름한 지하실에서 세제 제품 하나로 시작된 암웨이는 세계 최대 네크워크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했다. 밴 앤델은 올해 기준 23억 달러 재산을 보유, 미국 부자서열 231번째를 차지했다. 그는 공화당원으로 정치에도 참여한바 있고, 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불법 피라미드 논란과 종교적 사업방식에 대한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재 암웨이는 두 창업자의 2세들인 스티비 밴 앤덜과 덕 디보스가 각기 회장과 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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