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교과서는 왜곡과 생략으로 점철돼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 학생들은 수·당나라의 고구려 침공을 비롯 1950년 중국인민해방군의 티베트 침공 등의 원인과 경위에 대해 진실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며 "고교 졸업 때까지 중국이 한번도 침략적 전쟁에 참여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한국전에 참전한 것도 남한이 중국의 동맹국인 북한을 먼저 침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기술돼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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