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늦봄 통일상 수상자로 고 이우정 여사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통일맞이(이사장 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원)는 7일 "돌아가시기 전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북한 돕기 운동과 평화 교육, 평화·군축, 민족 통일, 탈북 여성 지원 활동을 펼친 고 이우정 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기독교 인권운동, 평화·여성운동에 헌신하다 2002년 5월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다.양정대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