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현대문학상’ 소설 부문에 윤성희씨의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시 부문에 김사인씨의 ‘노숙’외 5편, 평론 부문에 김영찬씨의 ‘한국문학이라는 증상들 혹은 리얼리즘이라는 독법’이 각각 선정됐다.■도예가 황현숙씨가 11~18일 갤러리인데코에서 17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탄생’ ‘환희’ ‘관용’ 등 추상적 작품 50여 점이 나온다. (02)511-0032
■동양화가 왕형렬 단국대 교수의 작품에 등장하는 허공을 나는 새들은 외출길 혹은 귀로에 있고, 때로는 동료와 동행하기도 한다. 그의 17회 개인전이 10일까지 노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기존 ‘겨울나기’ 연작이 혹독한 시대를 사는 인간의 삶의 여정을 빗댔다면, 근작 ‘겨울나기 이후’ 연작(사진)은 보다 희망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02)73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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