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27·PSV아인트호벤·사진)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아인트호벤은 5일(한국시각) 히딩크 감독의 현역시절 친정팀인 흐라프샤프를 상대로 알렉스, 마르크 반 봄멜, 예페르손 파르판(2골)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인트호벤은 8월28일 NAC브레다전(2-2 무승부)이후 정규리그 최장시간인 1,120분 무실점을 기록하며 1970~71시즌 아약스가 세웠던 1,082분 무실점 기록을 33년 만에 갈아치웠다.
5연승을 내달린 아인트호벤은 승점 41(13승2무)로 2위 AZ알크마르(승점3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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