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청계천과 북촌마을을 구경하세요." 서울시는 5일 청계천과 북촌마을에도 문화유산해설사 제도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한옥보존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북촌마을에는 내년 상반기중, 청계천은 복원공사가 끝나는 9월께 모두 20~30명 정도의 문화유산해설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서울시는 현재 덕수궁, 종묘·창경궁, 경복궁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한 도보관광코스 8곳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문화유산해설사 74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광과 관계자는 "지원자들을 4~5개월 가량 충분히 훈련시킨 뒤 북촌마을과 청계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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