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최근 동해에 출몰하는 국적불명의 잠수함을 조기에 탐지·식별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군 7함대에 초계활동 지원을 요청했다.정부 관계자는 5일 "군 당국은 10월 동해에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타나 대규모 탐색작전을 벌였지만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해상 초계기(P-3C)의 활동을 늘려야 한다고 판단, 미 7함대에 P-3C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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