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주역 이규혁(춘천시청)이 2004~05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우승했다. 이규혁은 5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09초39로 결승선을 통과해 베오른 니젠후스(네덜란드·1분09초40)를 0.01초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올해 세계선수권 500m를 제패한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은 4위(1분09초59)로 밀렸고 이규혁의 ‘라이벌’ 최재봉(동두천시청)과 문준(한체대)은 각각 23위(1분11초55)와 24위(1분11초6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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