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일 가택연금 상태인 미얀마 반체제 지도자 아웅산 수지여사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미얀마 정권이 그(수지 여사)의 연금을 1년 연장했다는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은 지난 29일 군부가 수지여사의 가택 연금을 최소한 2005년 11월 27일까지 연장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으며, AFP 통신은 군부 관리들에게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AFPㆍ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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