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에 90억원이나 하는 초호화 여행상품이 등장했다.영국 BBC 방송은 멕시코 휴양지 바하 칼리포르니아에 있는 마르키스 로스 카보스 호텔이 단 한 커플만을 대상으로 한 870만 달러 여행상품을 내놓았다고 1일 전했다.
고객에게는 전세계 어느 곳에 있든 전세 제트기가 제공된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세계적 골퍼 잭 니클라우스와의 라운딩을 가질 수 있다. 니클라우스와의 골프는 호텔에 머무는 동안 고객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록 가수 산타나의 콘서트 등이 잡혀 있다.
또 대기하고 있는 제트기를 이용, 알래스카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래떼 감상 투어도 예정돼 있다.
황유석기자 aquari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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