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논란이 빚어졌던 계룡산국립공원 관통 국도 1호선 확장 및 포장 공사를 허가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계룡산 관통 도로 백지화를 주장하는 환경단체 회원들의 회의장 점거농성과 일부 위원의 표결 불참 등 진통 끝에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월 중단된 충남 계룡시 두마면-공주시 반포면 국도 1호선 확장 및 포장 공사를 11개월만에 재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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