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한국전쟁 당시 적 후방지역이었던 강원도 평창, 인제, 양양 일대에서 특수작전에 참가한 ‘백골병단’ 대원들의 군복무 인정 및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2005년 11월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절차를 거쳐 계급별로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골병단은 1951년 1월 육군 정보학교에서 특수군사훈련을 받은 후 임시로 장교나 부사관, 병의 계급과 군번을 부여받은 대원들로 조직된 육군본부 직할 결사대로 적 후방교란 작전에 참가해 혁혁한 전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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