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약성서학계의 권위자인 전경연(全景淵) 한신대 명예교수가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8세.함남 함흥 출신인 고인은 미국 프린스턴신학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신학대, 중앙신학대 교수를 거쳐 한신대 교수로 재직했다. ‘복음주의 총서’를 편집했으며 경서교회, 성북교회를 개척하는 등 학문과 목회 활동에 힘썼다. 유족은 부인 김봉화씨와 상윤(미 미시간주 버추럴 감리교회 목사), 상명(동해대 교수) 상건(서광교회 목사)씨 등 3남.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장례 한신대 학교장. (02)392-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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