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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권영길의원 "사무실 난입 사과하라"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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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권영길의원 "사무실 난입 사과하라" 단식농성

입력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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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29일 국회 본청 앞에서 지난 24일에 있었던 경찰의 지역구 사무실 난입에 대한 사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권 의원의 농성장에는 김덕규 국회부의장과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 등이 위로차 찾아왔고, 권 의원으로부터 사과를 요구받은 이해찬 총리도 농성장을 찾아 "날씨도 추운데 이러지 마시라"고 위로했다. 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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