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심 개발과 토지 이용계획 등을 담은 ‘2020년 인천시 장기 도시 기본계획(안)’을 마련, 12월 1일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도심 개발은 2011년 1도심 5부도심에서 2020년에는 3도심(중·동구·주안·구월 도심 ,송도·연수 도심, 부평·계양 도심)과 5부도심(영종·청라·검단·강화·옹진)으로 확대된다.
기존 6대 생활권은 주안·구월 등 도심대권과 송도·남동 등 남부대권, 부평·계양 등 동북대권, 영종대권, 강화대권 등 모두 7대 생활권으로 재편된다.
교통망도 대폭 확충된다. 제2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제2·제3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비롯해 수인선과 인천공항고속철도, 인천지하철 2·3호선등 철도망 등도 잇따라 건설된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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