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대한문 보수공사로 6월부터 잠정 중단됐던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 의식 순라행렬(사진) 재현행사가 12월 한 달간 하루 3차례(오전10시30분, 오후2시, 3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수문장 교대 순라행렬은 조선시대 궁성 문 주위를 순찰하던 병력이 근무를 교대하며 펼쳤던 의식이다. 수문군 병력 30명이 나발 및 북 태평소 나각 징 용고 등에 맞춰 행렬을 펼치는 화려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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