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삼성전자가 손을 잡고 크로스 마케팅에 나섰다. 최근 이(異)업종간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으나, 은행과 제조사가 손을 잡는 것은 흔치 않다.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투웨이(Two Way) 행복 제안’ 제휴 조인식을 맺고 주택담보대출 및 가전 구매 고객에 대해 서로 우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신한은행에서 2,000만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 20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공기청정기 은나노청소기 압력밥솥 등의 사은 가전제품을 받는다. 반대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 20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2,000만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1~3년간 0.1%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는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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