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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권도계의 대부 이준구(73·사진) 큰사범이 설립을 추진 중인 경주대 태권도대 명예학장으로 추대된다.경주대는 30일 교내 공학관 강당에서 이 사범에 대해 태권도대학 명예학장 및 경주시 홍보대사 추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주대는 "세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이 사범의 가르침을 학생들이 체험하고 태권도의 학문적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명예학장 추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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