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의 핵물질 실험 신고 내용 중 미확인 사안 등을 조사하기 위해 12월 중순 4차 사찰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IAEA사무국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한국대표단에게 사찰단 파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정부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한국의 핵물질 실험이 IAEA이사회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되지 않고 의장성명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사찰은 IAEA가 지난 3차례 사찰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사항을 매듭짓기 위한 보강조사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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