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8일 옛 한미은행 신용카드 소지자가 해외에서 씨티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경우, 은행 취급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현재 전세계 46개국, 1,400여개 지점에 총 3,800여개의 ATM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한국어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은행 김민오 카드마케팅부장은 "씨티카드는 전세계 유명 호텔과 골프장, 레스토랑 등에서 V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고객들도 이 같은 선진 서비스를 차례로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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