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50원마저 무너졌다. 26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 투매심리가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걷잡을 수 없이 폭락, 전날보다 10.80원이나 떨어진 1,046.40원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15일 1,100원 벽이 무너진 이래 10 영업일 만에 무려 50원 이상 추락했다.★관련기사 16면
이날 원·달러 환율의 급락은 중국이 달러자산 매각에 나선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사상 처음 1.33달러 위로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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