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경수로사업 중단 조치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경수로사업을 1년간 일시중단했던 결정이 추가 연장돼 경수로사업 재개의 불씨를 살려두게 됐다.KEDO는 이날 언론발표문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으로 구성된 KEDO 집행이사회는 경수로사업의 중단 조치를 2004년 12월1일부터 1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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