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6일 올해 말까지인 이라크 자이툰부대의 파병기간을 1년 늘리는 내용의 ‘파병연장동의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이라크 자이툰부대와 아프가니스탄 다산·동의부대에 대한 파병연장안을 29일 국회 국방위에 상정하되 이라크 현지 상황에 대한 평가와 대국민 홍보 등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내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국회 국방위는 열린우리당 조성태 의원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을 29일 이라크 아르빌에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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