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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즐거운 주말-놀이공원은 변신중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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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즐거운 주말-놀이공원은 변신중 미리 크리스마스

입력
200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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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공원은 지금 환상테마파크로 진화중11월에 웬 크리스마스?

8월의 옥토버페스트, 9월의 할로윈에 이어 너무 빠른 것 아니냐구요?

놀이공원이 '재미없는 세상'에서 재미를 찾다 보니 미래의 재미까지 빌려왔나 봅니다. 미리 꿈을 꾸라는 것이죠.

놀이공원은 '꿈의 공장'. 동화속, 만화속 환상의 나라를 만드는 곳이 바로 놀이공원입니다. 그 놀이공원이 최근 급격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사람들의 꿈이 점점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답을 합니다. "꿈이 높아진 만큼 공장도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전 놀이공원의 축제는 뻔했습니다. 봄 가을에는 꽃축제, 여름엔 물놀이, 겨울엔 눈썰매 등 수 년 동안 변함이 없었습니다.

3, 4월의 튤립축제도 그렇습니다. 예전 '플란다스의 개'에 흠뻑 빠졌던 세대에게 네덜란드는, 또 튤립은 그 자체로 꿈이었죠. 하지만 일상화한 해외여행으로 유럽이 이웃이 돼버린 지금 튤립은 더 이상 꿈을 선사하지 못합니다. 국화 대신 할로윈이 들어선 것처럼 튤립이 섰던 자리도 이제 다른 축제가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축제도 마냥 구경만 하던 이벤트에서 함께 어깨를 걸고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축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널리 퍼진 파티문화가 한 몫 거들었습니다.

최근 놀이공원에 가 보신 적이 있습니까. 놀이기구만 타러 다니다가 언뜻 스치는 퍼레이드를 보고 놀라시진 않았는지요. 전기차로 만든 거대한 플로트(float)와 눈부시게 화려한 장식들. 한 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과 조명도 단순히 흉내만 내던 예전 그 수준이 아니랍니다.

놀이공원은 이제 놀이기구나 타던 공원에서 꿈을 보여주는 진정한 테마파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차원이 달라진 축제의 장. 새 꿈을 꾸는 놀이공원이 그 꿈을 나눌 당신을 초대합니다.

글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사진 고영권기자 youngkoh@hk.co.kr

올 가을 에버랜드는 매년 해왔던 국화축제를 과감히 접고 생소한 ‘할로윈’을 들고 나왔다. 엄청난 돈을 쏟아 부어 공원 전체를 할로윈 마당으로 꾸몄다. 워낙 경기가 좋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결과는 매출의 급반등. 날씨의 도움도 컸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의 신장은 공원측을 크게 고무시켰다. 에버랜드 김규일 상무는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공원 관계자들은 지금은 놀이공원의 격변기라고 단언하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해외의 테마파크들도 보다 나은 축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축제에 쏟는 놀이공원들의 노력은 그들만의 경쟁 때문은 아니다. 롯데월드의 판촉홍보팀 남기성 과장은 "연예시장이 커지면서 게임이나 뮤지컬, 영화 등도 놀이공원의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며 "이를 뚫고 나가는 길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테마’, 즉 볼거리 가득한 축제로 방향을 잡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가 정문에서 나눠주는 가이드맵에도 예전 같으면 놀이기구가 먼저 나왔을 첫 페이지를 이제는 축제와 관련된 내용이 차지하고 있다.

놀이공원들은 그동안 축제 보다는 고객 유치가 확실한 새로운 놀이기구 확충에 더 큰 관심을 가졌었다. 공짜로 보여주는 축제는 사실 ‘돈먹는 하마’. 백여 명이 넘는 공연단 인건비 부담은 물론 매번 새로운 레퍼토리를 만드느라 관련 시설 등 비용이 만만치 않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 등으로 고객 눈높이가 높아져 내용의 질을 높이다 보니 제작 단가도 계속 높아만 간다. 서울랜드 홍보팀의 김태형 과장은 "그냥 ‘예쁘다’ 정도로는 안되고 ‘환상적’이라는 소리가 나와야 한다"며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이나 시설물들은 새로운 창작품이어서 비싼 값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축제와 테마에 올인하는 놀이공원들이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공원의 상징인 캐릭터다. 아무리 화려하게 꾸민 축제라 해도 어쩐지 허전해 보이는 것은 디즈니랜드의 미키마우스 같은 친숙한 캐릭터가 없기 때문이다. 영화산업을 함께 하는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스튜디오는 그것 만으로도 엄청난 상품가치를 갖는다. 롯데월드도 자체 캐릭터인 ‘로티’를 띄우기 위해 개장 초기 ‘로티의 모험’이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봤지만 큰 실패만 봤다. 캐릭터 하나를 띄우기가 얼마나 힘든 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판타지'

에버랜드 전체가 크리스마스 특별시로 새롭게 탄생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밤하늘에 오로라를 재현한 ‘매직 인 더 스카이’. 대형 서치라이트와 불꽃, 레이저, 에어 샷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동원된 멀티 미디어 쇼다. 특히 PIGI프로젝트 불빛이 연출하는 북극의 밤 하늘은 탄성을 자아낸다(오후7시20분). ‘캐럴 판타지’는 크리스마스의 꿈과 기쁨을 테마로 한 뮤지컬. 10m 높이의 산타 풍선 인형의 등장이나 30여 명의 공연 단원들이 한꺼번에 펼치는 캉캉댄스 등 서프라이징 효과를 노린 볼거리가 충만하다.(낮12시, 오후3시30분, 저녁6시).

매일 낮 2시에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명품 공연이다. 총 12대의 대형 탈것에 100여명의 내외국인 공연단이 펼치는 매머드급 공연으로 600여m의 동선을 따라 크리스마스 장식의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문 라잇 매직 퍼레이드’는 빛의 행진. 한 밤 마법과 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대형 탈것에 장식된 150만 개의 전구가 빛의 잔치를 벌인다(오후 8시). 정문 앞의 대형 트리는 매일 저녁 점등식과 함께 하늘에서 인공 눈을 쏟아내 분위기를 한층 들뜨게 한다.

◆ 롯데월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판타지'

실내라는 점과 아이스링크를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린 크리스마스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 7시30분 두 차례 펼쳐지는 대형 퍼레이드 공연. 유리돔인 천장에서 하얀 눈이 떨어지는 가운데 흥겨운 캐럴이 울려 퍼지고 크리스마스 주인공들인 200여명 연기자들이 성대한 퍼레이드를 펼친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산타 마칭 쇼도 축제에 신명을 실어준다. 산타 분장의 52인조 밴드가 멋지게 캐럴을 연주하면 26개 무빙라이트에서 뿜어져 나온 빛이 하얀 빙판 위에 색색의 조명옷을 입힌다. 공연단은 연주를 하며 별 하트 등 다양한 형태의 마칭을 선보인다.(오후1시, 7시).

거리 곳곳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공연단과 만나는 재미도 크다. 록그룹과 댄서로 분장한 코믹 캐릭터 캐럴팀, 12인조 여성 산타밴드, 구세군 복장의 5인조 색소폰 앙상블, 러시안 연주단 등이 시간대별로 거리 공연을 펼친다. 또 흰곰 베짱이 돼지 고양이 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코믹 밴드팀을 결성해 떠들썩한 캐럴 콘서트를 선사한다. 러시아에서 초청된 외국인 연기자들이 산타 옷을 입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줄인형극 마리오넷을 어드벤처 거리에서 펼친다.

◆ 서울랜드 'Everyday 크리스마스'

"세계의 눈사람을 보러 오세요."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만나는 세계의 광장에 10여 개국의 특색 있는 눈사람 40여 점이 세워졌다. 이름하여 눈사람 마을. 사모관대와 족두리 쓴 신랑 각시 눈사람을 비롯해 영국 근위병 모습의 병정 눈사람, 한 손을 번쩍 든 히틀러 눈사람 등이 눈길을 끌고 일본을 대표하는 스모, 기모노 눈사람도 재미있다. 밀짚모자에 꽃목걸이를 걸고 있는 하와이 눈사람과 판초 차림의 멕시코 눈사람도 있다. 일요일이나 공휴일 오후3시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마술과 뮤지컬 등으로 꾸며진 ‘매직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공원을 한바퀴 돈다. 유리구슬 속에서 요정이 춤을 추는 ‘크리스마스 요정차’, 눈을 흩뿌리는 ‘크리스마스 눈꽃 차’ 등 퍼레이드 카를 좇아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주말 저녁에는 레이저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선보인다. 통나무 무대에서 하루 4회 공연되는 판타지 뮤지컬 ‘마법성냥’은 쌀쌀한 추위에 언 몸을 녹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이외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노래자랑’도 통나무 무대에서 하루 2회 진행돼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성원기자

■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색다른 재미 주려고 세상과 다르게 살죠"

놀이공원의 생명은 재미. 재미가 사라진 놀이공원은 더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놀이공원 직원들은 언제나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을까’ 머리를 싸 쥐며 재미없는 고민을 한다. "남들 재미있게 해주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며 이구동성이다.

롯데월드의 공연팀 의상디자이너인 강미정(33)씨도 그들 중 한명이다. 200여명의 공연단의 옷을 매 축제 마다 갈아 입혀야 하는 그는 매년 수백 벌의 옷을 만들어야 한다.

강씨의 옷과의 싸움은 축제의 기획단계에서 기획자들과 컨셉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에서 시작된다. 표현의 수위와 방법을 놓고 갈등은 부득이하다. 이 후 의상제작실과 어떤 소재로 어떻게 만들까 등을 놓고 한번 더 부딪혀야 하는 게 그의 임무다. "큰 축제가 시작되기 1주일 전에는 꼭 예상치 못한 일들이 겹쳐요. 고치고 또 고치다 보면 날밤 새기가 일쑤죠."

공연 의상만 경력 8년째인 강씨. 일반 옷이 아니라서 옷을 구상하기가 더욱 어렵다고 한다. "예를 들어 마법사 의상을 만든다고 하면 디즈니랜드에선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그대로 베끼면 되지만 우린 새로운 마법사 이미지를 창조해야만 하거든요."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중인 지금 그의 머릿 속은 벌써 내년의 축제들로 가득 차 있다. 그는 "한 두 계절 빨리 살아야 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숙명이죠"라며 웃는다.

공연 의상의 영감을 찾기 위해 애니메이션은 물론 SF소설, 영화 등을 주의 깊게 본다는 그는 일부러 세상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그리며 산다고 한다. "주변에서 많이 걱정해요. 별난 생각만 한다구요. 하지만 제가 만든 옷들이 사람들을 재미있게만 해준다면 뭘 더 바라겠어요."

이성원기자

■ 놀이공원 100배 즐기기

아이들이 조른다고 무작정 놀이공원을 찾았다가는 무엇을 먼저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하기 일쑤다. 즐겁게 놀기 위해선 사전 준비가 필수. 놀이공원도 예외가 아니다. 미리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돈과 시간이 절약되고, 즐거움도 배가 될 수 있다. 각 공원에서 추천하는 놀이공원 100배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번째 제휴카드 등 할인 혜택을 챙겨라

놀이공원을 제 돈 다 내고 이용하면 손해보는 느낌. 제휴카드 등의 할인혜택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서는 성인은 신용카드 등 관련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30~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으면 된다. 서울랜드에서는 삼성 BC 제휴카드 회원은 2만6,000원인 자유이용권을 단돈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만2,000원인 입장권 가격보다도 싸다. 입장권만 구입해도 놀이 시설 1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 플러스 원’ 행사도 진행한다.

두번째, 홈페이지에서 먼저 놀자

놀이공원 홈페이지에는 각종 할인혜택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초기 화면에 소개되는 각종 특별행사에 관련된 내용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에버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시 자유이용권이 7% 할인되고, 지프를 이용하는 사파리 스페셜 투어를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7%의 할인 쿠폰을 받는다. 에버랜드는 공원의 날씨만을 예보하는 기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월드 홈페이지의 초기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우대 쿠폰란은 보물창고. 다양한 할인 정보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15%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생일자에게는 본인 포함 4인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곳곳에 숨겨진 크리스마스 선물양말을 가장 많이 모은 100명에게 자유이용권 1매씩을 선물한다. 또 산타 로티, 로티 플래시가 담긴 e카드를 주위 친지들에 보내면 추첨을 통해 연간회원권 5매, 자유이용권 40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서울랜드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자유이용권을 25% 할인 받을 수 있다. 생일을 맞은 회원은 동반 3인까지 50% 할인된다.

셋째, 일정을 미리 계획하라.

정문 입장하자 마자 가이드맵을 받아 주요 행사 일정을 챙기고 동선을 그린다. 11월 12월은 놀이공원의 비수기. 놀이시설 타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놀이공원은 놀이기구 말고도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공원에서 준비한 특별행사와 공연을 중심으로 스케줄을 짜고 그 중간 중간에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게 좋다.

넷째, 각종 부대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자.

놀이공원에서 유모차와 휠체어 빌리는 것은 기본. 최근에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민원서류도 뗄 수 있다. 에버랜드는 정문 왼편의 에버마트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사진기를 깜박한 손님들을 위해 디지털 카메라도 대여해준다. 총 30대로 하루 대여비는 2만원. 휴대폰 급속 충전 서비스 센터도 공원 내 3곳 있다. 주차장에서 차 문이 잠겼을 때 그린서비스 팀에서 무료로 열어준다. 롯데월드도 차 문 오픈 서비스를 해주고 차량 배터리 방전 시 무료 충전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다섯째, 단골이라면 연간회원권을 끊어라

놀이공원과 가까워 1년에 10번 이상을 이용한다면 연간회원권을 이용하는 게 낫다. 에버랜드의 연간회원권은 11만원(소인 9만원). 가입과 함께 캐리비안베이 이용권과 1만원권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롯데월드는 10만원(어린이 8만원)으로 공원내 음료와 상품점 이용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는 9만원(소인 7만5,000원, 4인 가족권 28만원)이고 코끼리열차와 수영장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공원 내 음식점에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롯데월드의 한 연간회원은 1년간 입장 423회(자유이용권 3만원×423=1,269만원)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본전의 백배 이상의 ‘이득’을 내기도 했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 놀이의 성찬, 난 코스로 즐겨요

◆ 서울랜드

가족코스정문→세계의광장→회전목마→코끼리비행기→미니바이킹→액션존→도레미악단→둥실비행선→춤추는요술집→개구리만세→연꽃분수

연인코스정문→세계의광장→회전목마→무지개자전거→박치기차→블랙홀2000→락카페→스카이X→착각의집→도깨비바람→귀신동굴

친구·마니아 코스정문→바이킹→박치기차→우주전차→월드컵→은하수돛단배→블랙홀2000→샷드롭→스카이X→도깨비바람

●급류타기, 박치기차, 스카이X 등은 탑승예약제를 실시한다. 스카이엑스는 전화예약(02-504-0011)도 가능

◆ 롯데월드

가족코스신밧드의 모험→회전목마→환상의 오딧세이→모노레일→어린이왕국→판타지드림→풍선비행

연인·친구 코스아트란티스→자이로드롭→자이로스윙→후룸라이드→스페인해적선→프렌치 레볼루션

◆ 에버랜드

가족코스정문→꾸러기 동물 가족 전시관→애니멀 펀 타운→동물 가족 동산→사파리월드→유로카니발→댄스 히스토리→포시즌스 가든→오즈의 성→지구마을→올림푸스 판타지

연인코스정문→독수리요새→콜럼버스 대탐험→후룸라이드→우주관람차→범퍼카→유로카니발→포시즌스가든→아마존익스프레스→사파리월드→올림푸스 판타지

스릴 마니아 코스정문→허리케인→브레이크 댄스→독수리요새→콜럼버스 대탐험→롤링엑스 트레인→크레이지 리모→더블 락스핀→스푸키 펀 하우스→디스코 라운드→아마존익스프레스

●Q패스를 활용하라 모처럼 나선 휴일 나들이가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이라면 곤란. 에버랜드에서는 Q패스라는 놀이기구 예약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기다릴 필요 없이 다른 곳에서 자유롭게 놀다가 해당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독수리요새, 아마존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등 가장 인기 높은 놀이기구 3곳에만 적용된다.

■ 홍보실 추천 놀이공원내 음식점

서울랜드-장미의 언덕(한식당)

공원내의 고급 한식당. 창밖으로는 호수를 낀 공원과 이를 둘러싼 관악산, 청계산 자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롯데월드-아이언 불(양식당)

작은 무대를 갖춘 스페인 풍의 레스토랑으로 식사와 함께 마술쇼, 러시아 클래식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에버랜드-차이나 문(중식당)

퍼레이드나 불꽃놀이를 내려다 보면서 정통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쾌적한 분위기에 맛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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