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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즐거운 주말- 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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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즐거운 주말- 문화단신

입력
200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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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꼽추, 리차드 3세

- 28일까지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764-8760

9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셰익스피어의 고전극. 권력과 여인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숱한 살인을 저지르는 절대 악인 리차드 3세. 연출 한태숙, 출연 안석환 고수민 장영남 등

오구

- 28일까지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762-0010

마임, 만담, 굿, 사투리 등의 전통문화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노모의 신명나는 저승길. 작·연출 이윤택, 출연 강부자 남미정 하용부 등

리어

- 28일까지

- 유씨어터 (02)3444-0651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재해석, 한반도 고대 부족국가를 배경으로 토착화. 연출 김관, 출연 이국호 호산 황지온 조영규 등

만드라골라

- 12월 12일까지

- 학전 소극장 블루 1588-7890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의 유일한 희곡을 국내 처음 무대에 올리는 자리. 연출 최용민, 출연 김현균 이대영 이근희 신용욱 등

●뮤지컬

빠담 빠담 빠담

- 12월 5일까지

- 한전아트센터 (02)762-6194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의 드라마 같은 생애를 쇼 형식으로 리메이크. 출연 추상미, 정동환, 박철호

사랑하면 춤을 춰라

- 12월 31일까지

- 메사 팝콘홀 사·춤전용관 (02)2128-7616

힙합, 재즈, 테크노, 현대무용 등 다양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댄스 뮤지컬. 연출 최광일

모스키토 2004

- 2005년 2월6일까지

- 백암아트홀 (02)763-8233

청소년도 정치 활동이 가능해진다면? 기성사회에 대한 날선 비판이 숨어있는 청소년록뮤지컬. 번안·연출 김민기

미녀와 야수

- 연말까지

- LG아트센터 (02)2005-0114

국내 제작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랑을 몰라 야수로 변한 왕자의 운명. 알란 멘켄의 감미로운 음악과 눈부신 무대 전환

●전시

정광호·한순자 2인전

- 30일까지

- 갤러리 현대 (02)734-6111

조각가 정광호가 구리선 용접으로 빚어낸 나뭇잎, 항아리 등과 서양화가 한순자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그라미 형태의 추상작업

도미니크 띠노·클레르 모로 전

- 12월12일까지

- 갤러리 세줄 (02)391-9171

프랑스 화가 부부의 2인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스러지는 풍경을 담아낸 띠노의 작품과 문자이미지를 형상화한 모로의 추상회화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12월 31일까지

- 환기미술관 (02)391-7701

김환기 30주기전 2부로, 그의 뉴욕시대를 조명한다. 대형 점화 20여 점과 뉴욕생활을 찍은 사진 등

사유와 생성- 산수풍경의 시간

-30일까지

-월전미술관(02-732-3777)

-제비울미술관(02-3679-0011)

한국 수묵산수화의 과거와 현재를 꿰뚫는 전시. 송영방 하태진 한진만 이영찬 김동수 등 원로·중진작가와 오영길 문봉선 박병춘 조병연 등 신진작가간의 사유방식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다.

●라이브

키로로 라이브 인 서울

- 27일 오후 7시

- 숙명여대 르네상스플라자 콘서트홀 (02)784-5118

일본 여성 팝 듀오의 첫 내한공연.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 덕에 드라마 삽입곡, 광고음악으로도 인기있는 이 팀의 음악은 늦가을 정서와 맞아떨어진다

더 인디고 내한공연

- 27일 오후 3시·8시

- 대학로 질러홀 (02)720-3933

한국의 롤러코스터에 비유되는 일본의 혼성 모던록 밴드. 국내 발매된 앨범 ‘My Fair Melodies’ ‘Sound of Fragrance’에 실린 귀에 익은 곡들을 들려준다.

손현숙 겨울콘서트

- 12월 3일 오후 7시30분, 4일 오후 4시·7시

- 서울 YWCA 마루홀 (02)364-8031

민중가요 록그룹 ‘천지인’ 보컬 출신의 손현숙이 요즘에 추구하는 포크음악들과 ‘청계천 8가’등

●클래식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 27일 오후 3시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02)581-5404

폰키엘리의 2대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일 콘베뇨’ 외 브람스·호로비츠·드뷔시·슈톡하우젠. 피아노 장현주, 클라리넷 나혜수

한국원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 27일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1-5801

지휘 서현석. 한국 양악 1세대 원로 연주자들의 오케스트라. 로시니 ‘세미라미데’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9번. 바이올린 김다미.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연주회

- 28일 오후 3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880-7960

지휘 김덕기. 말러 교향곡 4번, 베버 클라리넷협주곡 2번. 클라리넷 최재희, 소프라노 박하나.

서울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 30일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991-114

체코 음악 연주회. 지휘 블라디미르 발렉 스메타나 몰다우, 야나체크 신포니에타,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 내한공연

- 30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2-0970

우크라이나 단체. 전통의상 차림으로 각국 민요, 마드리갈, 영화음악, 카치니·바흐·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을 노래한다

강혜선 바이올린 독주회

- 12월 3일 오후 8시

- 금호아트홀 (02)6303-1919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가 이끄는 세계 최고의 현대음악 연주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렝’(Ensemble Interrcontemporarian)의 대표적인 솔리스트.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곡들로, 바흐와 최근 10여 년 동안 나온 현대음악을 연주한다. 바흐 ‘파르티타 3번’, 자렐 ‘프리즘/인시덴스’, 이홍석 ‘Time of the Time’(세계초연), 불레즈 ‘Anthemes’, 에사 페카 살로넨 ‘Lachen verlernt’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연주회

- 12월 3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20-8171

창작곡을 주로 연주하며 진지하면서도 즐겁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단체. 펠리치아노 ‘생명의 노래’(위촉작품), 신동일의 합창곡 3편, 이건용의 ‘메밀묵 사려’ ‘오소서 평화의 임금’, 노선락의 보자기와 함께 하는 동요 메들리. 지휘 홍준철.

부천필 실내악 페스티벌 Ⅳ '부천필 스트링스'

- 12월 3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032)320-3481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 비발디 ‘조화의 영감’ 중 10번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로시니 현악소나타 3번,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 12월 4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65-1115

지휘 서현석. 피아노 김희균. 에네스코 ‘루마니아 광시곡’, 쇼스타코비치 피아노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전석 초대.

●국악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창단 15주년 기념공연

- 30일 오후 8시

- 삼청각 일화당 (02)3676-3456

유은선의 ‘음풍농월’, 조원행의 ‘형상’(이상 위촉초연) 등 작고 편안한 실내악곡과 노래들. 특별출연 노래 안숙선 김영임 조양수 유희성 강호중 박칼린.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체험

- 30일 오후 7시 30분

- 춘천문예회관 (033)250-3593

국악 퓨전밴드 ‘바이날로그’의 월드뮤직 연주회. 아일랜드와 우리나라 민요와 재즈, 탱고, 레게 등을 영상과 함께 들려준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예술세계

- 12월 1~4일 오후 8시

- 삼청각 일화당 (02)3676-3456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산조와 창작곡 ‘침향무’

●무용

홍혜전 무용단 '하이브리드'

- 26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338-6420

툇마루무용단 출신 신예 안무가 홍혜전의 신작. 만화적·영화적 요소와 유머가 뒤섞인, 6명의 남성 무용수가 추는 춤이다.

춤으로 듣는 소리, 소리로 보는 춤 '심청'

- 27, 28일 오후 7시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042)610-2222

안무 김매자. 창무회 공연. 판소리 ‘심청가’를 그대로 춤으로 옮긴, 현대적 감각과 탄탄한 짜임새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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