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해외유학 장학사업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26일로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 최종현 회장이 "우리나라는 인재 양성 만이 국가 부흥의 유일한 길"이라며 1974년 당시로서는 거금인 5,500만원의 사재를 털어 설립했다. 첫 해 1명을 선발, 해외유학을 보낸 이후 지금까지 해외유학 장학생 456명, 대학 특별장학생 801명, 한학 연수 장학생 262명, 대학원 장학생 102명 등 모두 2,138명을 지원했다.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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