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택시요금 대신 뽀뽀를 해 주겠다며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신모(56·무역업)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2일 오후 남모(40)씨가 몰던 택시를 타고 도봉구 창4동 자택에 도착한 뒤 요금으로 1만800원이 나오자 "만원 밖에 없으니 모자란 800원은 뽀뽀로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신씨는 남씨가 "무슨 뽀뽀냐. 돈을 더 내라"고 화를 내자 남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윤정기자 yj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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