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아프로 파이낸셜 그룹 계열사 등 대부업체 수십 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24일 국세청과 대부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아프로 그룹 계열사 중 A&O, 프로그레스, 파트너 크레디트 등 3개 업체에 대해 지난달 25일부터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프로 그룹은 일본계 A&O그룹을 재일교포 자본이 인수해 사명을 바꾼 것으로, 최근 구조조정과 관련된 노사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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