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외신 브리핑을 통해 "29, 30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한·아세안 FTA 협상을 내년부터 개시할 것임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반 장관은 6자회담에 대해 "북한이 조건을 내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본회담 재개에 어려움이 있다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실무그룹회의 또는 비공식회담을 통해 당사국들이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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