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박지은(25ㆍ나이키골프)이 22일(한국시각) 막을 내린 ADT챔피언십에서 막판 추격전을 펼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따돌리고 생애처음으로 베어 트로피(Vare Trothy)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23일 귀국하는 박지은은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삼원가든 신사동본점과 대치동 지점에서 불우이웃돕기에 나설 계획. 성금 2만원 이상을 기탁한 고객에게 몇 달 전부터 틈틈이 만들어놓은 친필 사인볼 1,000개를 나눠준다.
한편 소렌스탐(스웨덴)이 올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대회인 ADT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시즌 8승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장정(24)이 공동 9위에 올라 최고 성적을 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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