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2일 연기금 등이 참여하는 종합투자계획(일명 ‘한국판 뉴딜’)에 대해 사전에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밝혔다. 재경부는 구체적인 사업대상과 투자규모는 내년 중반기에 경기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에 경기가 살아나면 종합투자계획을 집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병원 재경부 차관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투자계획과 연관된 각종 법안들을 국회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보건복지부 등과 충분히 상의했으며 종합투자계획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사전논의와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남대희 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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