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의 주거용 건물(아파트, 주상복합,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17% 줄고, 서울지역은 30% 가량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2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주거용 건축물의 입주물량은 총 35만6,651가구로, 올해(43만3,439가구)보다 17%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올해 10만9,504가구에서 내년 7만5,807가구, 2006년 5만5,004가구 등으로 매년 30% 가량씩 급격한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방은 올해 14만5,162가구에서 내년 14만7,501가구, 2006년 14만2,321가구 등으로 내년까지 입주물량이 증가하다 2006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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