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현대가 구리선으로 나뭇잎, 항아리 등을 빚어온 조각가 정광호(45)씨와 동그라미 형태의 기하학적 추상작업을 해온 서양화가 한순자(52)씨의 2인전을 30일까지 연다.정씨는 구리선이 삐쳐나가게 내버려둬 다소 거친 느낌이 나는 작품을 내놓았고, 한씨는 동그라미들이 자유분방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9개 그림들의 모임’등 평면작업과 애니메이션 ‘살아움직이는 동그라미들’을 소개한다. (02)734-6111
■ 조각가 최구일(31)씨가 24~30일 인사갤러리에서 첫 개인전 ‘서 있는 사람-자연과 인간’을 갖는다. 샐러리맨 혹은 지친 가운데서도 삶의 희망을 찾는 인간의 모습을 합성수지와 테라코타로 빚었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형상화한 ‘섬진강’(사진), ‘지리산’등 13점을 선보인다. (02)73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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