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외국기업 R&D센터 조성

경기도는 21일 성남시 분당구에 ‘글로벌 외국기업 연구개발 센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현재 60% 가량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분당구 정자동 분당벤처타운 빌딩 중 5개층을 127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연면적 2,120평의 이 건물에는 내년 7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독일의 첨단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지멘스 사 R&D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또 인터넷 관련반도체 제품에 사용되는 복합기능칩 디자인업체인 미국의 내셔널 세미컨덕터 사 R&D센터도 내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