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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가 관중에 주먹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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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가 관중에 주먹질 "이럴 수가"

입력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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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선수들이 관중을 폭행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다.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오번힐스팰리스에서 열린 2004~05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선수와 팬들이 주먹다툼을 벌이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됐다.사건의 발단은 경기 종료 45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벤 월라스가 레이업슛을 시도하던 도중 인디애나의 론 아테스트의 파울에 저지당한 뒤 서로 몸싸움을 벌이면서 일어났다. 이 때 관중들의 야유 소리와 함께 날라온 물병에 맞은 아테스트가 이성을 잃고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팬들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스티븐 잭슨 등 일부 선수들도 가담해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이 나서 진압에 나섰지만 성난 관중이 코트에 물병 등을 던지며 사태가 더욱 악화되자 심판이 경기를 45초 남긴 채 종료,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97-82로 승리했다.

NBA 사무국은 21일 폭행사태에 관련된 론 아테스트, 저메인 오닐, 스티븐 잭슨(이상 인디애나), 벤 웰러스(디트로이트) 등 4명에 대해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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