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NBDL에 진출한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데뷔 무대에서 선전했다.방성윤은 20일(한국시각) 홈코트인 로어노크시 빅센터에서 열린 페이어트빌 패트리어츠와의 2004~05 시즌 개막전에 출전, 20분간 뛰면서 13점과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샤 빅토로가 22점을 올리고 제임스 토마스(17점)가 무려 18개의 리바운드를 낚아챈 로어노크는 114-90의 대승을 거두었다. 주전 슈팅 가드로 나선 방성윤은 이날 3점슛 1개를 포함해 필드골로 7점을 뽑고 자유투에서 6점을 보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