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1개월 만에 두번째 광우병(BSE)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농무부가 18일 밝혔다.농무부 동식물 건강조사서비스국(APHIS) 앤드리어 모건 부국장보는 이날 발생 지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광우병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쇠고기 시장의 혼란이 우려되며 광우병으로 확인되면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달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에 금지조치의 해제를 요구한 바 있다.
워싱턴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