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공사중단 5개월여 만에 개통된 용인시 죽전동_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도로(왕복 6차선)에서 모든 차로의 통행을 허용하지 않고 왕복 4차선만 통행을 허용해 교통량 추이를 지켜본 뒤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개 차로에는 보행자 안전지대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한편 도로 연결을 반대해온 구미동 무지개마을 주민 1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로연결지점에 승용차 3대를 주차한 뒤 구미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막으며 농성을 벌이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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