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세계적 스트라이커 알리 다에이(35ㆍ피루지FC)가 꿈의 기록인 A매치 100골 고지를 넘어섰다.알리 다에이는 18일(한국시각) 열린 이란과 라오스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조리그 최종전에 선발로 출전,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4골을 터트리며 7-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4골을 보탠 다에이는 통산 A매치 133경기에 출전해 102골을 기록하며 전인미답인 A매치 100골 고지를 밟았다. 여자축구에서는 미국의 미아 햄이 이미 100호골을 기록했지만 남자 중에는 처음이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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