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새로 설치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으로 서울지역은 한무컨벤션(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컨벤션 별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부산의 부산롯데호텔을 17일 선정했다.관광공사는 내주 초 이들 업체와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한 뒤 이달 말까지 문화관광부에 신규 외국인전용 카지노영업 허가를 신청, 연내에 영업장을 최종 확정하고 2005년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9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 추가 허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 선정권을 일임했었다.
신규 사업장이 영업을 시작하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은 제주 8, 서울 3, 부산 2, 인천 1, 경주 1, 속초 1개 등 모두 16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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