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연소인 15살짜리 선수가 탄생할 전망이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한신 타이거즈가 15세의 우완 투수 스지모토 겐토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보도했다.한신은 전날 스카우트 회의를 통해 스지모토 영입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카다 한신 감독은 “중학생이 프로에 들어온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지만 장래는 촉망된다”며 입단을 환영했다.
181㎝, 75㎏의 당당한 체격에 시속 142㎞의 강속구를 뿌리는 스지모토는 초등학교 2학년에 때 야구에 입문한 뒤 2001년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인 야구수업을 받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였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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