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6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안산연구센터’ 기공식을 갖고, 안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물 면적 6,340평에 총 354억원이 소요될 연구센터에는 천안과 시화에 있는 연구원의 섬유소재본부와 디지털생산시스템본부등이 들어선다. 연구원은 총 350명의 연구인력과 연간 945억원의 연구비를투입, 2006년 12월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T는 인터넷전화(VoIP) 기반의 영상전화인 ‘올업 프라임’(Allup Prim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착신 전화번호가 부여된IP폰을 초고속 인터넷망에 연결, 음성 및 영상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요금은 월 기본료 1,000원, 영상통화는 시내ㆍ외 구분 없이 분당 30원이며, 일반전화로의 착신은 전국적으로 3분당 39원이다.
■ LG유통이 16일 홍콩의 허치슨 왐포아 그룹과 손잡고 헬스ㆍ뷰티 사업에진출하기로 했다. LG유통은 이날 허치슨 왐포아 그룹의 자회사인 헬스ㆍ뷰티 전문업체 A.S. 왓슨과 50대 50비율로 출자한 합작법인 ㈜GS왓슨스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서울에 1호점을 열 예정인 GS왓슨스는 기초의약품, 비타민, 건강식품, 화장품 등 6,000여개의 미용 및 건강관련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 삼성SDI는 16일 스티로폼 포장재를 소형화, 경량화하는 데 성공해 연간49억원 가량의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로폼 포장재는 육로 및 해상 운송시 발생하는 충격에서 브라운관 제품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삼성SDI는 지난해 전문가 5명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포장재 소형화, 경량화에 성공했다.
■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은 26일부터 일본의 대형 체인형 주점 '와타미'에서 백세주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와타미는 전국에 311개 체인점을운영중인 일본의 4대 체인 주점 가운데 하나로, 이용객이 연간 1,500만명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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